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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업무 협약

Author
관리자
Date
2019-0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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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 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 경에는 2019년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지역 특색 교육을 전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수원, 평택, 광주, 이천, 포천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경기도내 4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군과 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 사업에 협력하며, 협약기간은 2021년 2월까지이다.

군은 지난해 12월19일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7일 양평중학교에서 44개교 교감, 행정실장, 교사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양평군 혁신교육지구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지난 24일까지 각 학교로부터 2019년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받고, 다음달 24일까지 올해 공모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총괄할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는 오는 3월 평생교육센터 3층에 설치된다. 센터장은 평생학습센터 담당 과장이 겸임하고, 센터 운영 및 사업자문을 위해 군수 소속으로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한다.

정동균 군수는 “아이가 자신이 태어난 마을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며 성장하고, 그 아이가 다시 어른이 돼 마을로 돌아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건강한 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