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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과 양수리 일원에 아파트 2351세대 건설

Author
관리자
Date
2018-10-19 14:02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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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과 양수리 일원에 민간이 개발하는 아파트 2351세대 건설이 추진 중이다. 군이 추진하는 도시계획 3곳을 포함하면 5년 이내 4000~5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양평-송파 고속도로 사업이 결정되면 수도권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양평에 부동산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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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 사업은 양평읍 빈양․덕평․창대지구 3곳과 양서면 용담․용담1․양수지구 3곳 등 모두 6곳으로 총 2351세대 규모가 추진 중이다.

양평군은 지난 4일 빈양지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에 이어 10일에는 용담1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수립(안) 및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등 공람․공고, 덕평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잇달아 고시했다.

군 도시과 관계자는 “현재 민간에서 많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계획단계이고, 착공까지 될지는 내년 하반기에나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들은 민간 아파트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 건설 때문이다.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울까지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양평이 새로운 수도권 주거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양평IC 설치가 확정된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2020년 준공 예정)도 양수리 지역의 부동산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늘 잠잠하던 양평의 부동산 경기가 양평-송파 고속도로 건설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활기를 띠고 있다”며 “5년 이내 민간과 양평군의 도시개발로 5000세대 이상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고, 이는 인구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