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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전철 청량리-국수역 개통 1호선 운행시작

Author
관리자
Date
2009-01-14 14:29
Views
4363
중앙선 복선전철 양평 국수역 본격 개통"1호선 운행"
[2008-12-29 오후 3:36:00]
 
 

12월29일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 양평 국수역이 개통됐다

중앙선 복선전철 팔당역에서 국수역 구간(15.9km)이 오는 29일 개통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팔당~국수 구간은 2001년 3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3,008억 원을 투입, 7년 9개월만에 성공적으로 완공됨에 따라 29일 오후 2시 30분 국수리 국수역광장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열차 운행은 15~30분 간격으로 이뤄지며, 국수역~용산역 소요시간은 1시간 8분으로 하루 왕복 80회 운행된다. 국수역 출발 첫차는 평일 오전 5시 35분, 휴일 5시 40분이며 막차는 평일 23시 38분, 휴일 23시 21분이며 청량리까지 요금은 1,600원이다.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은 덕소에서 원주까지 총 연장 78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구간인 팔당역까지 개통된 바 있다.


한편 팔당에서 용산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전철에 오전 6~7시경 2회에 걸쳐 급행전동열차 2편이 신설돼 운행중에 있으며, 양평은 양수역에서 출발, 남양주 구간은 도심, 덕소, 도농역에서 정차한다.


이번 신설되는 급행전동열차는 양서에서 용산역까지 55분대로 일반전철보다 10여분 빠르다.


한편 2009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전철 구간 중 덕소, 양평, 용문역은 일반열차와 혼용 운영하며, 용문 이후 구간은 일반열차 전용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한정된 도로와 철도시설 노후화로 교통이 취약했던 양평 지역은 전철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40분 이내 생활권이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수역 이후 용문역 구간까지는 2009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용문역에서 지평-석불-구군-매곡-양동-판대-서원주-남원주역 구간은 2010년 이후에 개통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와 때를 맞춰 군은 폐철도를 활용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3회에 걸쳐 주민 아이디어 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폐선부지는 13개 구간(53.4km, 1,557,000㎡)으로 17개소의 터널과 29개소의 교량이 있다.


양평군은 폐선부지에 청정 웰빙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시대적 사조에 부흥하며 자원의 재활용(폐선부지)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독특한 도입시설에 의한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맑은 물, 푸른 숲, 깨끗한 공기의 Green(그린)과 폐선부지의 활용 Rail(레일), 관광・체험・교육・먹을거리의 Tour(투어)인 양평 Green Rail Tour로 활용할 예정이다


활용구간 중 신설철로와 중복되는 양수역과 아신역 구간은 터널과 선로를 활용해 저장고, 특산물 판매장 설치와 산책 및 자전거를 이용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구간으로 활용하고 아신역과 용문역 구간은 도심지 주변 펜션 구간 쉼터와 공원화, 야외조각 전시장, 이벤트 행사장으로 활용돼 도시민에게 유혹의 손길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석불역과 매곡역 구간은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둔역의 관광상품화와 주변지역을 영화 촬영소, 미니어처 전시관, 특산물 판매점, 테마열차 운행, 레일바이크를 운행하여 방문객에게 추억과 낭만을 심어주게 된다.

 

서울행 전동차가 국수역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빈역 신설은 인구 20만 양평시 승격을 위한 신애・덕평・오빈리 일원 도시화 촉진은 물론 2009년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후 양평역-오빈역-아신역에 이르는 준도시 벨트내 전원주택 신축 및 저밀도 공동주택 건설 등 도시화 촉진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균형 발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평군은 양평읍 재래시장(5일장)을 통과하는 철도부지를 고가화(교량화)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줄 것을 지난 2003년부터 강력히 요구해 2006년 8월 전격적인 타결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09년 양평시가지 철도교량화 사업이 완료되면 1939년 중앙선 개통이래 70여 년간 양분되었던 양평시가지 상권단절의 원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재래시장 육성,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심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량하부는 양평재래시장(5일장) 특성화 추진 및 주차장, 소공원 등 주민편의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 전 구간이 복선전철화 되면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소요시간은 새마을호 기준으로 1시간 이내로 빨라진다.

박현일기자 hi53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