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부터 양평읍 아파트와 주변지역 1000여 가구에 도시가스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양평군과 ㈜예스코 등에 따르면 현재 양평읍 일부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본관 공사가 구간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서면 용담리∼양평읍 구간에 도시가스 본관과 공급관을 매설, 10월 초순께면 공사가 완료된다.
이어 10월말부터 양평읍 일부지역 약1,000여 세대(아파트 및 그 인근지역)에 도시가스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그 외 나머지 양근·공흥·창대·백안리 일부지역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2012년까지 양평읍 8200여 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도시가스 공급신청은 ㈜예스코 경기지사[☎ 574-4456(교환772)]에 공급 가능지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세대별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예스코에 납부하고 각 수요가에서 자율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내부공사를 완료하면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가 조기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