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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남한강변 저밀도 도시 검토

Author
관리자
Date
2008-08-02 11:53
Views
4457
道, 양평 남한강변 33~45만㎡규모 저밀도도시 실무검토 !
[2008-05-08 오후 5:18:00]
 
 


자연경관이 수려한 남한강.북한강변에 역사와 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전원형 친환경 생태도시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양평과 가평 등 한강변에 33만∼45만㎡ 규모의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로 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도시는 한강을 끼고 있는 양평과 가평에 각각 1곳씩 조성되며 6월말까지 1차 후보지를 확정한 뒤 내년부터 개발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생태도시는 고층 아파트가 아닌 전원형 별장 등과 같은 단독주택 위주로 건설되며 퍼블릭골프장, 학교, 의료시설, 휴양시설, 노인복지타운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열을 활용하는 시설이 들어서고 자체 하수종말처리장도 설치돼 오염을 최소화하게 된다.

그러나 현행법상 대규모 택지개발이 불가능해 생태도시가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도(道)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상 10만㎡이상 택지개발은 도지사 권한사항이 아니지만 1~2년내 팔당규제 완화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크고 팔당특별 대책지역을 대상으로 오염총량제가 적용될 경우 개발면적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기 때문에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정법 개정이나 오염총량제 도입이 확실한 만큼 양평, 가평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주거와 휴식 등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고품격 생태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백운신문편집국(hi53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