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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도시가스 배관공사 시작

Author
관리자
Date
2008-08-02 11:31
Views
3926
도시가스 배관공사 복포리서 첫 삽

올 안 양평읍 일부 지역에 공급


△ 30일 양서면 복포2리와 옥천면 아신2리를 잇는 옛 국도변 구간의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시작됐다.

올해 양평군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도시가스 배관공사의 첫 착공이 시작됐다.

양평군은 행정절차 등이 완료된 양서면 복포2리~옥천면 아신2리 옛 국도변 2.9㎞구간에 대한 공사가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서종면 문호리~양서면 양수리 구간과, 양서면 양수리~양평읍 양근리 구간 공사는 도로관리청의 인·허가 절차 등이 완료되는 즉시 착공될 예정이다.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남양주시 화도읍을 기점으로 양평읍까지 주요 국도변과 지방도상에 주 배관공사가 우선 시행되며, 올해 안으로 양평읍 일부 지역의 각 가정에 공급된다.

또 오는 2009년에는 양평읍과 용문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일원의 가정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군은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예스코는 도시가스 주요 공급지역의 주 배관망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읍·면 단위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의 조속한 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며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급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상태” 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향후 양평군의 도시가스 공급은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양평군이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시’ 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확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양평군과 경기도, 도시가스공급사 3자간에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