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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

Author
관리자
Date
2008-08-02 11:41
Views
5127
양평 도시·주거환경 정비 2012년 완료
18일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양평군은 무분별한 도시개발 방지와 쾌적한 친환경 생태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18일 개최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최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평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은 인구 집중과 도시기반시설 부족 등 열악한 도시환경으로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시행이 요구돼 왔으며, 무분별한 도시개발을 방지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한 정주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이를 추진해 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현실적 계획과 가능성 있는 지역의 발굴로 개발의 현실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간, 공간, 사람, 활동, 자연을 포함한 도시성, 장소성, 지역성을 부각시켜 양평을 재조명할 수 있는 이해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 양평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도.

또 양평읍 시가지내 상업지역은 상업시설로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노후화된 건축물이 밀집돼 있으며, 열악한 기반시설로 인해 제 기능 발휘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사업을 통한 도심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정비사업은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 주변 사업지역의 원활한 정비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김선교 군수는 “시가지의 인구 집중과 기반시설 부족 등 열악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며 “생동감 있고 품격 있는 ‘생태 행복도시’ 로 만들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양평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은 주민공청회를 거쳐 최종보고회 후 오는 4월 말 이전까지 최종 기본계획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평 도시·주거환경정비 사업은 양평군 기존 시가지 일원 0.6㎢ 면적에 대해 오는 201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