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럽게 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마음도 상쾌하고 발걸음도 가볍게 자연 그대로의 ‘물소리길’을 걸어보자.
양평군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물소리길’ 준공식과 더불어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물소리길은 군이 6억 원을 투입, 양서면 양수역부터 양평읍 양평시장까지(30.2km) 양평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안길 등 에코트레킹 코스이다.
이에 첫날인 27일 오전9시 20사단 군악대연주를 시작으로 양수역~국수역까지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8일 2코스 국수역~양평시장까지 걷는다.
군관계자는 “제주에는 올레길이 있다면 양평에는 에코트래킹 ‘물소리길’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과 ☎031-770-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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