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남한강 자전거길’ 맹형규 장관에게 ‘올해의 환경인상’ 안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환경전문기자회에서 선정한 ‘2011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전문 신문·잡지·방송 기자들의 모임인 환경전문기자회는 “2011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맹형규 장관을 선정,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패를 수여했다.
환경전문기자회 김병오 회장(월간 환경기술인 편집국장)은 맹형규 장관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2011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의 담당 업무분야에서 자원 절약 등 친환경 정책추진을 선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특히 남한강 자전거길을 만들면서 버려진 폐철도와 폐자갈을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자원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새재 자전거길에는 철재 대신 간벌재를 재활용하여 안전휀스를 설치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각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이나 녹색길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전문기자회에서 2011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맹형규 장관은 수상소감으로 “자전거길 개통 등 각종 사업 추진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우선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에 앞장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