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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 동양평IC~광주간 38km 23분대, 올 10월 착공 예정

Author
관리자
Date
2008-09-0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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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 동양평IC~광주간 38㎞ 23분대 “착공임박”
올 10월 착공 예정 … 동양평IC 실시설계 마무리
[2008-08-20 오후 2:46:00]
 
 

▲ 동양평IC 조감도

경기 양평군 양동면을 경유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IC(양동IC)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양동면이 수도권과 30분대 생활이 가능한 물류 유통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5월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실시설계 용역에 활용할 양동면 일신리,단석리, 삼산리 일원 연속주제도 및 연속지적도를 제공한바 있다..


이르면 오는 10월 경기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제2 영동고속도로'가 착공된다.  따라서 양동면은 강원도 원주시의 배후도시로서의 도시 성장 가능성과 경기 동부권 인구유입 및 기업이전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양동면은 양평군내 유일하게 팔당특별대책지역 권역의 밖 지역으로 양평군 도시기본계획상 첨단산업 육성 권역으로 분류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삼산리 일원 동양평IC로 인해 지역발전의 기폭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6번국도와 328번 국지도,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서울 접근성 개선, 88번, 국지도를 이용한 원주ㆍ여주간 교통망 확보 등 지역개발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향후 제2영동고속도로는 양평~여주~충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퇴계원~대전까지 이어지는 중부 고속도로와 연계해 중부내륙권 사통팔달 고속도로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노선은 광주 초월면을 시작으로 광주 JCT(분기점) - 초월IC(나들목) - 동광주IC - 대신IC -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동양평IC - 서원주JCT - 원주 JCT 등 8곳에 분기점과 나들목을 설치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자투자방식(BTO)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 9월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조3391억원 규모이며, 오는 10월 본공사를 시작, 2013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제2 영동고속도로는 광주시 초월면 선동리에서 양평군 양동면을 거쳐 원주시 가현동까지 모두 56.95㎞ 구간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원주분기점에서 양평 양동을 거쳐 동서울 톨게이트까지 통행거리가 기존 101㎞에서 86㎞로 단축되며, 고속도로 시발부(광주 초월면 선동리)에서 양동까지는 38㎞(23분) 동서울까지는 67㎞(40분)로 단축된다.


원주지방 국토관리청 도로기획과 김남수과장은  "이도로는 강원 남부지역과 경기동부지역을 수도권 남부(분당, 과천, 인천, 인천국제공항) 지역은 물론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역할 뿐 아니라,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JCT(호법, 여주, 만종) 전후 구간과 서울인근IC(이천, 여주, 문막) 구간의 지ㆍ정체 현상 해소 및 물류비 절감, 양평동부 등 경기동부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운신문박현일기자(hi5305@hanmail.net)